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게자리 - (6/22- 7/22)

by Radsaga 2008. 6. 1.

게자리 - (6/22- 7/22)


되돌아 가기

[ 남자 ]    기본적인 특징    [ 여자 ]
게자리 사람을 사냥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달빛이 비칠 때. 성장(盛裝)을 하고 선명한 공상에 싸인 그들은 밤에 더 알아보기가 쉽다. 달빛이 그들을 아름답게 한다. 여러 분위기를 만들며 그들의 변화하는 감정과 잘 어울린다 달이 차고 기우는 걸 지켜보다 보면, 저절로 게자리 성격에 대한 많은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게자리의 일시적 기분은 대양의 밀물과 썰물을 만드는 신비한 달의 변화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달은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래 보이는 것일 뿐. 이런 달처럼 게자리 사람도 모든 기쁨과 고뇌를 거치면서 똑같은 사람으로 남아 있는데, 이런 점이 게자리를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한다. 그가 '광적인 웃음'으로 웃고 있을 때 당신은 그를 처음 만났을지도 모른다. 그 웃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의 호사로운 분위기로 당신은 쉽게 그를 찾을 수 있다. 가장 웃기고 또 자주 웃는 사람이 바로 그다. 그보다 농담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며 그 유머는 결코 얄팍하거나 파상적인 것이 아니다.
게자리 사람은 당신을 매우 노하게 할 수도, 또 바다 밑바닥보다 더 깊은 침체 속에서 익사하게도 할 수 있다. 그의 두려움은 대개가 그 멋진 유머로 극복되곤 하지만 염세주의는 결코 그를 떠나는 적이 없다. 그가 두려움을 정복하는 법을 배우기까지는 그 두려움이 그의 약점을 만들고 높이 날려고 할 때마다 그를 상처 입히게 된다.
그의 눈물은 거짓이 아니다. 깨지기 쉬고 취약한 마음의 깊은 강으로 부터 흘러나온다. 거친 눈초리나 목소리만으로도 그의 예민한 감정에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상태에 있는 게자리 사람을 보기란 쉽지 않다. 그는 상처를 입으면 침묵 속으로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전화나 초인종 소리에도 응답하지 않는다. 불확실함과 절망, 그리고 슬픔 속에서 게자리 사람은 은식과 고독을 찾는다. 마치 게들처럼.
게자리 사람들이 갖는 또 다른 분위기를 까다로움이다. 그는 가끔 거친 행 동을 하는데, 그것은 그가 세상을 싫어하게끔 만드는 게의 주문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화가 난 것은 아니다. 다만 인생에 실망한 것이다. 달이 변하면 곧 극복하여 다시 부드럽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될 테니 물결이 다시 밀려들기만 기다려라.
게자리 사람은 두 가지 타입이 있다. 하나는 둥근 얼굴, 부드러운 피부 등 마치 아기 모습 같은 타입이다. 달과 같은 사람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된다. 두 번째 타입은 더 평범하다. 분명한 '게의 모습'임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눈썹은 바짝 붙어 있고 이가 약간 불규칙하기도 하다. 눈은 작으며 대개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가끔 당신은 달의 얼굴과 게의 얼굴이 섞인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래도 두 모습이 다 독특해서 섞여 있어도 금방 알아보게 될 것이다. 팔,다리는 다른 신체에 비해서 유난히 길고 어깨는 보통 사람보다 넓다. 체격에 상관 없이 여자들은 상당히 큰 사이즈의 스웨터를 입는다. 진짜 가슴이 납작할 수도 있지만, 어째든 이 특별한 특성은 눈에 띄인다.
게자리 사람들의 감정은 정도가 강해서 남들에게도 그걸 느끼게 할 수 있다. 그들의 상상력은 기쁨, 절망, 공포, 열정을 모두 포함하며 각각의 감정은 좋은 기억력을 갖고 굳건히 계속된다. 거울이나 카메라처럼 그들은 영상을 흡수하여 충실하여 충실하게 그것을 반영한다. 모든 경험이 사진처럼 마음 속에 찍혀 인생과 역사가 가르쳐준 교훈을 결코 잊지 않는다. 역사적인 것들에 끌려 종종 골동품들을 수집하곤 한다. 게자리 사람은 계속 매력적인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정신적인 고고학자인 것이다. 그는 또한 비밀의 우물이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비밀을 털어놓곤 하는데, 그의 예민성으로 이미 그들의 마음을 읽기도 한다. 그의 동정심은 깊고 직관적이다. 그러나 그가 곧 당신의 마음을 알아채는데 비해 당신은 그의 속을 알지 못한다. 일반 통행인 것이다. 전향적인 게자리 사람은 그의 사생활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애기를 들을 뿐이다. 하지만 판단은 거의 하지 않는다. 단지 받아들이고, 흡수하고, 반영시킬 뿐이다.
비록 거울처럼 감정을 도로 반영시키시는 하지만 그는 투정 없이 실체적 물건을 포기하는 적은 없다. 진짜 게를 보라. 어떤 물건을 잡으면 (그게 당신 발이 아님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목숨을 걸고 라도 달라 붙는다. 만약 집게를 잃어버리면 그제서야 놓는다. 그러나 새 집게를 길러 똑같은 힘으로 다시 한번 접근한다. 게자리 사람에게 어떤 물건을 포기하게 할 땐 이 교훈을 기억하라. 해변에서 게의 다른 습관도 살펴보자. 가령 걷는 법을 보면 만약 그의 눈이 당신 엄지 발가락 위에 있으면 그는 곧장 발을 향하지는 않는다. 먼저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난다. 그리곤 옆으로 움직이다가 갑자기 예고도 없이 다른 쪽으로 간다.
그는 항상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는 매순간 목표점을 보고 있다. 그 집게가 달라붙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달리는 게 좋을 것이다. 목표를 놓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는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게자리 사람은 결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쫓는 일이 없다. 전략은 사방으로 움직이되, 결국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상대방도 그걸 택하는 듯하면 게임은 시작된다. 게자리는 앞으로 돌진해서 힘껏 잡으며 놓아 주기를 거부한다. 관대함과 베품에 있어서도 똑같이 행동한다. 남이 필요로 하는 것에 무관심하기에는 그의 마음이 너무도 부드러운 것이다. 진정으로 걱정하고 돕고싶어 하지만 누군가가 먼저 나서기를 기다린다.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마지막 순간에 가서야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이건 불친절이 아니라 자위적인 본능이다. 딱딱한 껍데기 속에는 부드러운 마음이 있는 것이다. 아무도 그를 일시적인 감정에 끌린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
행동을 할 때 그는 경험에 비추어 신중하게 계산하여 행동한다. 정보로써 성공한 전례나 재정적 안전성을 필요로 한다. 보험의 보장 없이 뛰어들기를 두려워하는데, 이런 신중성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는 성공적이다.
원래 게자리들은 어두운 구멍 속에 쉽게 빠지지는 않으나, 일단 실패하면 타격이 커서 운이 나빴다고 털어내는 대신 실패에 대해 계속 곰곰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다시 기회를 잡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게 된다.
남자건 여자건 게자리는 숭배와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가정을 사랑한다. 고대 어떤 목사도 그런 마음으로 그의 제단을 성스럽게 여기지는 않았으리라. 그의 집은 그가 안주하고, 사랑하고, 꿈꾸며,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이다. 비록 그가 세계를 반 바퀴나 여행을 할지라도 어떤 게자리도 자기만의 보금자리 없이는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의 얼굴을 보라. 그건 순수한 황홀함이다.
아무리 돈이 많이 쌓여 있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아무리 많은 사랑을 받아도 그는 더 원한다. 그의 감정이 완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만큼 그를 확신 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가까운 재앙에 대비해 놓고 있다. 침대 밑에 온갖 종류의 비상식량을 준비해 둔 게자리도 있다. '무엇을 위해 비축하느냐'는 어리석은 질문이다. 언젠가는 올 기근에 대비하는 것이다. (노아는 분명 7월에 태어났을 것이다.) 그는 그렇게 멀리 내다보며, 그가 거기 없었을지언정 과거의 재해를 생생하게 기억한다.
당신은 종종 물위에서 게자리를 발견한다. 수영을 하고 있지 않다면 수상 스키를 타고 있다. 물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별자리의 성향만 없다면 대부분의 휴가 시간을 해변에서 보내고 있는 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배를 가진 이들도 많다. 당신이 만나는 게자리의 반 이상이 주말 선원이다. 달과 파도가 그를 부르기 때문이다.
게자리의 감정은 신체보다 더 강하다. 근심은 그를 병나게 하고, 명랑함은 그를 만족하게 한다. 종종 그를 재정적 붕괴나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없어질까 봐 두려워한다. 재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전성에 위협을 받으면 의기 소침해진다. 그를 활발한 상상력은 작은 병도 죽을 병으로 만들 수 있다. 우울하면 그는 긍정적인 말에도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이 동정심이 없다고 비난하겠지만, 동정은 그가 최후에나 원하는 단어이므로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말아라.
그런 두려움에 빠지다 보면 그는 진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그런 땐 회복 하는데 두 배의 시간은 더 걸릴 것이다.
가장 취약한 신체 부분은 가슴, 무릎, 신장, 피부 등이다. 머리와 얼굴도 예민하며 위나 소화기 계통도 안 좋다. 궤양이 생기는 사람이 꽤 되지만 조용히 지낸다면 장수하는 경우가 많다. 게자리는 자기가 상상해낸 것에 의해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다른 어떤 별자리 사람도 그렇게 쉽사리 부정적 사고로 인해 병이 들거나 또 기적적으로 스스로를 치료하지 못한다. 그건 이상한 자가 당착이며 또 무한한 은혜이기도 하다.
많은 게자리들은 녹색 엄지손가락을 하고 있다. 정성을 다해 아름다운 정원을 가꾼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같은 정성으로 꾸려나가는 저축 구좌도 가지고 있다. 돈은 그들에게 달라붙고 그들은 그 감촉을 좋아한다. 그들은 검소하다. 아주 충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긴 해도 미래를 대비한 돈은 보유하고 있다.
그가 빈털 털이라고 하면 아직 몇 천불은 남아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그에겐 그건 절박한 상황이다. 게자리 사람보다 유능한 자금 관리인은 없다. (황소자리, 산양자리,처녀자리도 비슷하긴 하지만) 그는 현금 축적 전문이고 그가 심은 나무나 꽃처럼 그것들을 키운다. 그래도 가가 사랑하는 이들이 정말 곤경에 처해 있을 때에는 기꺼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공유한다. 아이들은 항상 돈을 받게 되지만, 콩나물에 20원을 더 붙인 식료품 주인에게는 인색하다.
식량은 얼마간 그에게 안정감을 준다. 먹든 안 먹든 선반이 가득 차 있으 면 그는 안전하게 느낀다. 음식 애기만으로도 얼굴에 생기가 돌며 굶어 죽 은 애기는 그를 공포에 떨게 한다. 그들은 굶주림에 관해 깊이 생각하며 세 상의 모든 배고픔에 책임감을 느낀다. 음식을 낭비하는 것은 게자리에겐 죄 악이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접시를 깨끗이 비 우는 일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게자리 남자, 여자에게는 모두 모성적 특성이 있다. 친구나 사랑하는 이들의 아기를 봐 주기도 하고 보호도 한다. 어느 것이 더 깊게 달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알기란 어렵다. 아이나 음식, 또는 돈 중에서.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갈자리 - (10/22- 11/21)  (0) 2008.06.01
천칭자리 - (9/23- 10/21)  (0) 2008.06.01
처녀자리 - (8/23- 9/22)  (0) 2008.06.01
사자자리 - (7/23- 8/22)  (0) 2008.06.01
쌍둥이자리 - (5/21- 6/21)  (0) 2008.06.01
황소자리 - (4/21- 5/20)  (0) 2008.06.01
물고기자리 - (2/19- 3/20)  (0) 2008.06.01
양자리 - (3/21- 4/20)  (0) 200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