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쌍둥이자리 - (5/21- 6/21)

Radsaga 2008. 6. 1. 11:19

쌍둥이자리 - (5/21-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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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    기본적인 특징    [ 여자 ]
5월 쌍둥이자리 사람들에게서 전혀 상반되는 두 가지 성격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쌍둥이라는 말이 뜻하듯, 쌍둥이 별자리로 태어난 사람들은 상호 모순되는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디스코텍의 휘황찬란한 싸이키조명이 순간 순간 변화무쌍하게 바뀌어지듯 쌍둥이 별자리 사람들의 얼굴 표정도 순간 순간 달라진다. 어디 까지가 현실이고 어디서부터가 이상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어느 순간에는 분간할 수 없게 섞여있기도 하지만, 또 다른 순간에는 서로 분리된다.
그의 한 단면만 보고 그의 성격을 규정짓는다는 것은 동전의 앞면만 보는 것과 같다. 그의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우물쭈물하지 않는다. 디저트를 결정할 때처럼 간단히 판단을 한다. 그리고 그 판단에 따라 뒤따르는 행동도 빠르다. 무슨 옷으로 갈아 입을까 결정하는 것이나 직업을 어떤 분야로 택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이나 모두 똑같이 순식간에 결정된다.
쌍둥이자리 태생의 사람들은 독서 속도가 빠르다. 왜냐면 몇 페이지만 들춰보아도 그 책의 요점을 정확히 파악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책의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먼저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차분하게 앉아, 1페이지부터 읽는 사람들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재미없는 부분은 후딱 지나가고 앞뒤 정신없이 읽는다. 그의 행동 방식도 독서 패턴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어떤 모임에서건, 쌍둥이자리 사람들이 조용히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본적이 있는가, 단연 하건대, 그런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그들은 잠시도 의자에 붙어 있지 않는다.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면서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대화의 실 타래를 푼다. 동에 번쩍 서에 번적하는 그의 뒷꽁무니를 따라다녀보라. 금방 지쳐버려 녹다운 될 테니까.
별자리 쌍둥이 자리인 사람들에게서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점은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이다. 그들은 한자리에 차분히 앉아있지 못한다. 여지 저기 들쑤시고 다닌다. 행동이 너무나 민첩하다. 말도 대단히 빠르다.
쌍둥이자리인 사람들은 고정관념에 묶인 사람들이나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 경우 우물쭈물 주저하는 사람들을 참지 못한다. 또한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호감을 갖지 않는다.
그들의 시선이 한 곳에 머무는 시간은 겨우 몇 초에 불과하다. 그 다음 순간 그의 눈길은 다른 곳에 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쌍둥이자리 사람들에게 한가지 생각만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들의 위트를 누가 감당할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은 종종 그들보다 둔한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쌍둥이자리 사람은 당신 곁에 소리소문없이 다가와선, 호기심이 가득찬 시선으로 둘러본 후, 당신이 채 인사를 건네기도 전에 포르르 날아가 버리는 새와 같다.
쌍둥이자리 사람들의 위와 같은 특징은 쌍둥이자리만의 고유한 이중성으로 인한 것이다. 그들은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다. 쌍둥이자리 여성은 다림질을 하면서 아이에게 밥을 먹이며, 전화 수화기에 대고 수다를 떠는 여자이다.
반복적인 사소한 일은 쌍둥이자리 사람들이 가장 협오하는 일이다. 그들은 날개가 부러진 새처럼 새장에 갇혀버렸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일상적인 단조로움은 아마 쌍둥이자리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쌍둥이자리 사람들은 약속 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못한다. 약속 시간을 잊어버려서가 아니다. 약속 장소에 오는 도중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늦는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일상적인 것은 대단히 싫어한다. 항상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어떤 일상성에 의해 구제 받는 것을 못견뎌 한다.
쌍둥이자리의 변덕스럽고 변화무쌍한 성격은 종종 그의 친구들을 피곤하게 하기도 한다. 3시간 후에 어떤 극장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하자. 약속한지 10분도 안되어 전화가 걸려온다. 갑자기 선약이 있음을 기억했다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5시에 만나자고 약속을 정한다. 그리고 잠시 후에 전화가 온다. 유감스럽지만 오늘 약속은 내일로 미뤄야겠다고 한다. 헐레벌떡 약속 장소에 나타난 그가 태연스럽게 꺼내는 말은 "미안하지만 여기서 10분만 기다려줘, 급작스런 볼일이 생겨서 말이야".
이상한 점은 아무리 화가 치밀어 올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쌍둥이자리 사람들에게 양보를 한다는 점이다. 투덜대거나 대투는 일 없이 그의 의견을 따른다.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처음에는 일방적이고 변덕스런 그의 태도에 짜증이 나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곧 그의 그런 면에 익숙해지고 으레 그러려니 체념한다.
쌍둥이자리 사람들은 그들의 참된 동기를 감추고 싶어한다. 그들은 정말로 원하는 것과 완전히 다르게 행동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들의 놀라운 달변과 융통성(임기응변성) 때문에 쌍둥이자리 사람들은 정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간관계를 다루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그들의 설득에 설복당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쌍둥이자리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지게 공통적인 재능으로 들 수 있는 것은 문학적인 재능이다. 어렸을 때부터 글 솜씨가 뛰어나 백일장의 상을 휩쓸어 온다. 카피라이터, 소설가, 전기 작가, 드라마 작가 중에 쌍둥이자리가 많다. 그렇지만 편지 쓰는 것은 무척이나 싫어한다. 편지에 답장 한 번 하려면 몇 주일이 걸린다. 또한 자신을 모델로 해서 글을 쓰지도 않는다.
이것은 얼핏 보기에 상당한 모순처럼 이해하기 어렵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것이다. 왜냐면 믿지도 않을, 내일이면 전혀 다른 애기를 할지도 모르는데, 그것을 어떻게 지면에 발표할 수 있겠느냐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쌍둥이자리 작가들 중의 많은 작가들이 가명을 쓰고 있는 점은 이것을 잘 뒷받침해준다.
그들은 언어 능력이 뛰어나 외국어에도 소질을 나타낸다. 에스키모인에게 얼음을 팔 수 있는 사람, 염세주의자들에게 꿈을 팔 수 있는 사람은 쌍둥이 자리 말고 없다. 그들의 말을 듣고 넘어가지 않을 수 있는 사람도 드물다.
프로모터로서 쌍둥이자리와 견줄 수 있는 별자리는 없다. 매력과 지성이 조화된 그들을 도저히 당해내지 못한다. 쌍둥이자리는 체질적으로 세일즈맨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다.
재주가 많은 쌍둥이자리는 또한 유머 감각이 뛰어나 그의 위트를 따를 사람이 없다. 그러나 쌍둥이자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사항이자 단점은 집 앞에 앉아 있는 파랑새를 눈여겨보지 않고 언제나 파랑새가 날아오나 기다리는 성격이다.

☆유명인사☆
존 F.케네디,마릴린 먼로, 로잘린 러셀, 프랑소와즈 사강, 월트 휘트먼봅 호프, 폴 고갱, 토마스 하디, 봅 딜런, 아서 코난 도일, 주디 갈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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